BOOUK ISSUES

KUNST TABLE IN BERLIN

Boouk Magazine Vol.5

이번 부엌 매거진의 주제는 '베를린'입니다. 베를린은 여행지로도 주거지로도 주목받는 도시입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대도시이기도 한 베를린에 왜 그토록 많은 사들이 떠나고 싶어하고, 또 살고 싶어할까요?

다섯 명의 베를리너의 부엌 식탁에서 나눈 이야기는 물론, 베를린 포토그래퍼가 담은 테이블 위의 찰나, 수많은 베를리너가 즐기는 채식 라이프, 감각적인 부엌 공간을 만드는 아티스트, 베를린 부엌에서 마주한 독일 대표 가정 브랜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베를린 미쉐린 식당,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베를린의 대표 마켓까지 이번 5호 베를린 편에 담았습니다.


취향이 쌓여 미니멀이 되다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드러내며, 명료하고 확실한 라이프스타일로 발전한다. 가구 컬렉터이자 가방 디자이너인 서동희는 디자인과 실용성,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북유럽 가구와 주방 도구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견한 아이템을 모아 자신만의 미니멀라이프를 완성했다. 

무인양품  - 생활을  디자인하다.

미니멀 가전의 중심엔 무인양품이 있다. 단순하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무인양품은 디자인 영역에 머물던 미니멀이 일상으로 옮겨져 미니멀라이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사사키 후미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어느 날 TV에서 한 미니멀리스트의 집을 보게 됐다. 거실을 겸하고 있는 방 하나, 주방과 욕실이 딸린 6평 남짓의 집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가구도, 생활용품도 거의 찾아 볼수 없는 집. 물건 없는 생활이 어떻게 가능할까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최소한의 단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프로그램 속 그는 바로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였다. 


NAU MAGAZINE - BERLIN

Rawpress X Nau : Nau Magazine Vol.3

《nau magazine》의 세 번째 도시는 창조적 영감이 가득한 곳, '베를린'입니다. 어두운 회색빛 도시로 기억되던 베를린은 이제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패션, 도시 재생 등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이 도시는 역동적인 동시에 여유로움과 느긋함이 공존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성장에 익숙하던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과 더 나은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전 베를린 시장의 표현으로 유명한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베를린은 이제 가난함은 사라지고 섹시함만 남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도 야기되고 있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완전하지 않을 때 완벽한 도시'를 지키려는 신념 또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사람이 중심인 행복 도시를 위해 도시 구성원이 어떤 관점으로 예술을 바라보고, 예술가들과 함께 어떻게 자율적으로 도시를 만들어가는지를 통해 베를린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